[SOH]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 중심의 중국 새 지도부가 출범 후 처음으로 고위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간부 최고 교육기관인 중앙당교의 천바오성(陳寶生) 부교장(부총장.차관급)을 단장으로 한바오장(韓保江)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장, 자오빙빙(趙氷氷) 공산당 대외연락부 연구실 부주임 등 중앙당교와 대외연락부 인사 6명으로 구성된 `중국공산당 우호대표단'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대표단은 방한 중 안호영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김병국 국립외교원장 및 국립외교원 전문가, 김종훈 새누리당 국제위원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등 우리 정부 및 정치권 인사들과 만나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결과와 새 지도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한중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진핑 총서기가 2007년부터 교장을 맡아 온 1935년 설립된 중앙당교는 공산당 엘리트와 간부를 육성하는 최고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철학, 경제학, 과학사회주의, 정치법률, 중국공산당 당사(黨史), 당 건설, 문학역사 등 7개 연구부서와 교육 담당 산하기관인 국제전략연구소가 있습니다.
한 외교소식통은 "중국이 당 대회 직후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는 것은 차기 지도부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시진핑 체제에 대해 한국정부가 그간의 수동적이고 수용적이었던 외교방식에서 벗어나 대등하고 독립적인 태도로 양국의 현안들을 풀어나갈 것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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