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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룬따파불학회, 국회에 천즈리 방한 반대 청원서 제출

편집부  |  20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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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1일 오전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회장 권홍대) 오세열 대변인은 천즈리(陈至立) 전 중국 교육부장의 방한을 반대하는 청원서를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제출했습니다.


천씨는 국회의장 초청으로 2-5일간 방한할 예정입니다.


오 대변인은 천씨가 재임기간인 1998년 3월 ~ 2003년 3월까지 중국 교육계 전역에서 파룬궁 박해를 발동한 장쩌민을 도와 파룬궁 박해를 지휘, 추진하는데 앞장서 온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 “(천즈리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파룬궁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영화를 강제로 보도록 했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파룬궁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도록 했습니다. 파룬궁을 공격, 모함하는 내용을 교과서에 싣게 했고, 입시문제에까지도 파룬궁 관련 문제를 출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천즈리가 재임하는 동안 교육계 인사와 학생들 가운데 61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로 사망했습니다. 1999년부터 칭화대 한 곳에서만 300여 명 이상의 교직원, 석박사, 대학생들이 수련한다는 이유만으로 불법 감금되거나 파면 또는 제적당하고, 노동교양소 혹은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됐습니다.”


이로 인해 천씨는 2004년 7월 탄자니아와 11월 한국 방문시 각각 탄자니아 법원과 한국 법원에 피소된 바 있고, 2010년 8월 방한 당시에는 한국파룬따파불학회에 의해 천씨를 초청한 당시 국회의장에게 초청 취소를 요청하는 긴급 청원서가 제출된 바 있습니다.


오 대변인은 이번 청원서를 다시 제출하게 된 취지에 대해 천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음성)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천즈리는 반인류 범죄자로서 국제적인 지탄을 받고 있는데, 그런 사람을 공식 초청했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에서는 국회의장에게 천즈리의 죄상을 낱낱이 알리고 정확한 판단자료를 제공해서 천즈리 초청을 철회하도록 권고하기 위해서 이번 청원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는 또 천씨가 2010년 방한 당시 숙명여대로부터 재임시 여성과 소외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나 이 같은 학위수여 근거 역시 사실과 정반대이기 때문에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철회돼야한다고 말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천즈리의 반인권적, 반인류적 범죄를 저지른 처사를 잘 이해하게 된다면 앞으로 이와 같은 ‘불미스럽고 부적절한’  일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대변인은 이어 천즈리에 대한 그릇된 정보는 중국 대사관내 장쩌민을 추종하는 직원들에게서 나왔으며, 이들이 '장쩌민의 하수인이라 할 수 있는 천즈리'에 대한 초청을 꾀했을 것으로 보고, 이는 현재 중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권력투쟁에서 힘을 잃어가고 있는 장쩌민파의 세를 과시하려는 몸부림일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한편 오 대변인은 현재 국내에서도 영화와 언론 등을 통해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체장기적출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데 대해, 국내 주요 언론사 보도를 인용하며 그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음성) “지금까지 (파룬궁 수련생들의) 장기적출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고, 입소문으로 전해졌지만 사람들이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주요 매체에서 인체신비전에 전시되는 8개월된 태아와 산모의 시신이 보시라이의 정부(情婦)의 시신이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시라이의 정부가 임신했다는 사실이 그의 아내 구카이라이에게 알려진 후 행방불명됐는데, 인체신비전의 그 전시 시신이 바로 그 여자라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금년 5월에 나온 중국에 관한 인권보고서에서 중국 내에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이 행해져 왔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비이민 비자를 신청할 때 질문서에 ‘당신은 생체장기적출과 이식에 관여한 적이 있는가?’라는 조항이 들어 갔습니다. 이것은 바로 미국이 중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생체장기적출문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으로 볼 때 생체장기적출사건은 실제로 중국에서 있어왔고,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중대한 반인류적인 만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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