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3일 미국 NTD 텔레비전 한국지사가 중화권 마케팅 비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격변 중에 있는 중국 정국에 맞춰 중국의 현황을 분석하고, 중국인들을 마케팅 대상으로 하고자 하는 한국의 지방자치 단체와 기업에 정확한 마케팅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한국관광공사 3층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와 기업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중화권 마케팅 방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장칭시(張清溪) 국립 대만대 경제학과 교수는 보시라이 사건이 중국 경제에 미친 영향과 중국 경제의 잠재적인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장 교수는 또 부동산 및 주식시장의 거품, 지방정부의 채무, 제도 결함 등 중국 경제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 중공의 상황을 구 소련 붕괴시와 비교하면서 구 소련 공산당은 자신만 무너졌으나, 중공이 무너지면 주위 국가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펑커란(馮克然) 뉴욕 버클리 칼리지 마케팅학 교수겸 NTD 텔레비전 부사장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려면 중국인의 소비 특성과 습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인이 좋아하는 10대 상품 등을 소개하면서 상품의 브랜드화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중국 정치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대륙 일변도의 시장개척에서 벗어나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하는 북미 중국인 시장을 통한 역공략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참가자들은 세미나가 유익했으며, 중국 경제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지형근 강원도 도정홍보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외국 관광객을 많이 유치해야 하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향후 (NTD를 통한) 해외 홍보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밝혔으며, 광주에서 참가한 한 LED업계 관계자는 광주에서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추가 개최하기를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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