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특별담화를 발표하면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임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담화에서 천안함 폭침을 놓고 국론이 분열된 것과 달리 이번처럼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고 성금을 모금하는 국민들의 모습 앞에 북한의 어떠한 분열 책동도 발붙이지 못할 것이라면서 국론을 하나로 모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다수의 북한 도발이 있었으나 남한의 영토를 직접 포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더욱이 1,400여명의 민간인을 향해 군사공격을 한 것은 전시에도 금지되는 반인륜적 범죄라고 규정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향한 강한 의지 때문에 북한의 도발을 인내해왔으나 더 이상의 인내와 관용은 더 큰 도발을 키울 뿐이라고 말하고, 진정한 평화는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설 때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의 추가 도발시 단호한 응징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 남한 정부의 대북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열거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방개혁을 통해 ‘강군’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하고, 국민들이 정부와 군을 믿고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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