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해 영국 가디언지를 통해 미국내 통화감찰 기록과 PRISM 감시 프로그램 등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감청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영국 명문 글래스고대 학생총장(rector)으로 선출됐습니다.
BBC방송은 18일(현지시간) 이 같이 전하면서 글래스고대 학생들은 이번 선출에 대해 자신들이 전세계 대규모 감시활동과 사생활 침해에 반대하며 내부 고발자들과 굳건한 연대감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선출에 대해 스노든은 ‘감청 반대’ 메시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을 수용해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노든은 지난해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폭로가 대중의 이름으로 자행되고 대중의 반대편에 있는 일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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