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두 큰 행사를 앞둔 개최국 브라질은 대형 건설 사업과 고속철도 사업에 대해 중국에 'NO'라고 답했습니다. 원인은 중국에서 일찍이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가 경쟁입찰 규정에 어긋났기 때문입니다.
중국 고속철 발전 속도는 세계최고지만, 지금도 여전히 해외수출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브라질의 고속철 사업은 다음달 입찰을 시작해 9월 19일 정식 개찰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브라질 양대 도시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예산 약 178억달러(약 20조원), 건설 후 예상 수입은 투자액의 3배에 달해, 전세계 고속열차 업체들이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 규정은 과거 5년 내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회사는 경쟁입찰 참여를 불허하고 있어, 중국철도공사는 경쟁입찰 자격을 갖추지 못한 상태입니다.
중국 고속철은 최근 수년간 급속도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고속철의 아버지, 류즈쥔(劉志軍) 전 철도부장은 뇌물수뢰 및 직권남용으로 이달 초 사형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으며, 이를 통해 세계 제일이라는 명성의 배후에 숨겨진 흑막이 드러났습니다.
또 중국의 첫 번째 고속열차인 베이징- 텐진 구간에서는 지난 2011년 7월 23일 저장성 원저우(温州)에서 두 대의 고속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17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당국은 충돌 후 8시간 동안 방치한 후 구조를 시작했으며, 즉시 잔해를 파 묻고 하루 반이 지난 후 정상운행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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