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 얼핏 보기에 팔이나 다리에서 피가 흘러내려 끔찍해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은 인도거리에서 유행하는 아주 오래된 방혈(放血, 피를 뽑는 것) 치료법을 촬영한 것입니다.
방혈 치료법이란 체내의 오염된 혈액을 깨끗이 없애기 위해 유혈(流血)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매일 수 백명이 방혈 치료를 받으러 델리 노천 진료소에 모여듭니다. 델리 최대 이슬람 사원 밖에 있는 이 노천 진료소의 주인은 79세의 하지무 노인으로, 그는 이런 방혈 치료법은 심장병, 관절염 심지어 초기 백혈병 등 많은 종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무 노인에 따르면, 이전에는 대다수 환자가 매우 가난했기 때문에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보도는 또 인도에서 이런 오래된 방혈 치료법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유행하고 있다면서, 인도의 의료수준이 이미 매우 높아졌어도 많은 사람들이 현대 의료수단을 좋아하지 않으며, 전통 치료법을 더욱 인정하기 때문에 방혈이 여전히 매우 환영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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