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끊이지 않는 중국산 식품 안전 문제에 미국 정부가 강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이달, 미 상하원에서는 중국에서 수입된 식품의 안전문제에 대해 2회에 걸쳐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VOA)은 이번 공청회를 연 배경으로 미국의 중국산 식품 수입량이 10년 전부터 3배 증가했고, 애완동물 사료 수입은 85배나 증가해 미국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9일 상원, 22일 하원에서 각각 열린 공청회에서, 공청회를 주최한 민주당 브라운 상원의원은 “시민들이 먹고 있는 도미의 80%, 사과 주스의 50%, 마늘의 30%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숫자를 알면 시민들은 분명 놀랄 것”이라며 중국산 식품의 실태를 지적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정청(FDA) 업무 감독 및 정책 사무실의 스티브 솔로몬씨는 공청회에서, “유해 물질을 함유한 수입품에 대해, FDA가 수입규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의 대책을 설명하고, 현재 수입을 규제하고 있는 중국산 74개 품목 중 40여 품목이 식품”이라고 그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마른 표고버섯 등 식품 재료, 살구와 말린 과일, 전복, 새우 등 해산물이 포함되며, 이들 식품에는 이산화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FDA 관계자는 검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국 FDA에 의해 무작위로 검사되는 수입식품은 현재에도 전체 수입 식품의 1% 밖에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의원은 현 중국 정치체제에서는 중국산 식품 문제에 대한 해결이 어렵다고 본다면서, “언론은 보도의 자유가 없고, 사법 독립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감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분석하고, “현 정치체제가 중국인과 중국산 제품을 구입하는 해외 사람에게 주는 피해는 눈에 보일 정도로 알기 쉽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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