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영국 조사 전문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세계 167개국을 대상으로 한 ‘민주주의 발전 정도’에 대한 조사에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미국을 추월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1일 발표한 '2012년 민주주의 지수(Democracy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종합점수 10점 만점에 8.13점을 기록해 미국(8.11점)보다 한 단계 높은 20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 중 한국은 5개 부문별 평가인 선거절차 및 다원성 (9.17점)와 정부기능(8.21점) 그리고 정치참여(7.22점)와 정치문화 (7.50점), 시민의 자유(8.53점)에서 2011(7.86점)년 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지만 미국은 전 부문 평가에서 전년도와 동일한 점수를 받아 작년의 19위 보다 2위 하락한 2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2011년 21위로 한국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올해에는 23위((8.08점)를 차지했고 중국(3.00점)도 작년보다 한 단계 낮은 14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부터 5위까지는 노르웨이·스웨덴·아이슬란드·덴마크·뉴질랜드 등 유럽국가가 차지했고 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민주적 대통령 선거를 치른 이집트는 지난해 115위에서 올해 109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북한은 대부분 분야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아 세계에서 가장 비민주적인 국가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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