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인근에서 잡힌 어류에서 정부가 설정한 섭취 안전 농도의 7천400배에 달하는 kg당 74만 베크렐(Bq)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달 21일 발전소 인근에서 길이 38cm, 무게 564g의 쥐노래미(greenling)를 잡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도쿄 전력에 따르면 원전 사고 발생 후 그동안 이 지역에서 잡은 쥐노래미에서 검출된 세슘의 농도는 kg당 최고 51만 베크렐까지 측정됐습니다.
이번 발표로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서는 어부들이 자발적으로 조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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