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해커 집단의 공격을 받은데 이어 애플도 이와 유사한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같은 날 애플의 직원용 맥 컴퓨터 여러 대가 해킹을 당했습니다.
애플은 직원들이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웹사이트를 방문한 뒤 여러 대의 컴퓨터가 악성 코드(malware)에 전염됐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윈도우즈로 구동되는 PC에 비해 강력한 보안 성능을 내세워 온 애플이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에 대해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애플 측은 이날 공식 성명서를 통해 일부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맥킨토시 테스크톱PC에서 해커들이 침입한 흔적을 발견했지만 특정 정보가 유출된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이번 해킹이 지난 주 페이스북 해킹을 시도했던 집단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맥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판을 배포할 예정이며 악성코드의 출처를 찾기 위해 사법 당국에 협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페이스북의 해킹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는 동일한 것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통해 퍼져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달 초 트위터가 25만개 트위터 계정의 비밀번호가 해킹된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페이스북이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자사 직원들의 노트북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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