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에서 다음달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국과 이란에 대한 여론이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퓨리서치센터(여론조사회사)는 19일, 현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47%의 지지를 얻어 43%의 지지를 받은 밋 롬니 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한달 전 지지 상황보다는 격차가 많이 좁아졌다고 외교 정책 지지 조사 보고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22일 예정된 두 후보의 외교정책 토론에 앞서 진행됐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핵문제와 '아랍의 봄' 민주화 사태에서 롬니는 중국에 대한 통상 정책에서 각각 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미국인들의 49%가 이번 조사에 대해 중국과의 관계 강화보다 강경 대처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해 지난해 3월의 조사에서 관계 강화가 중요하다고 응답한 53%와는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의 핵개발 문제에 대해서도 군사 분쟁 회피보다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응답이 56%에 달해 지난 1월의 50%보다 늘어났습니다.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천 5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의 오차 범위는 2.9%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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