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러시아 정부는 지난 8일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방에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적어도 15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당국은 9일을 애도일로 정하고 사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편 중신사(中新社)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는 주로 재해가 가장 심한 크림스크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당국은 이번 홍수로 인한 대량의 사망사고에 대해 정부 관계자를 형사조치할 예정입니다. 홍수 방지를 위해 방류한 저수지 물로 인해 오히려 대량의 홍수 피해를 유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현지 정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0억루불(약 340억원)을 초과했습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헬리콥터로 크라스노다르 홍수 재해지역을 시찰하고 연방대표들 및 크라스노다르 지방장관들과 회의를 열어 재정원조계획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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