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 해군은 오는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중국을 제외한 22개 주변 국가들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2012 림팩훈련(환태평양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미 해군 웹사이트에 따르면 6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실시될 ‘2012 림팩 훈련’은 하와이 인근 바다에서 시작됩니다. 또 이번 합동 훈련은 25,000명의 군인과 22개국이 참가합니다. 22개국에는 전통적인 아시아의 미 동맹국들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와 중남미, 남반구 국가들이 포함됩니다. 홍콩 언론은 이번 훈련이 지리적으로 볼 때 ‘전 지구적으로 포위하는’ 형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사평론가 천포쿵은 “중공이 중국인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다. 중공은 또 깡패 국가들을 지원해 세계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시리아 정부의 대학살, 이란의 핵무기 개발 또 크메르 루즈의 학살과 구 소련 군사정부에 의한 학살을 지원했다. 따라서 미국뿐 아니라 대부분의 아태지역 국가들은 중공의 봉쇄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미 해군의 동쪽 이동배치로 아태지역이 공격과 방어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태평양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태평양 선언에 의한 미 해군의 동쪽 이동배치로 미 해군의 태평양과 대서양의 군사력 비율이 5:5에서 6:4로 변경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미국이 아시아로 돌아가겠다고 한 이후 나온 중대한 선언으로, 천씨는 이 선언이 베이징을 겨냥한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지난 5일 중공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환구시보는 뤄위안(羅援) 인민군 소장이 미 해군에 보내는 10가지 질문을 게재했습니다. 영국 BBC는 뤼위안 소장이 미국의 태평양 지역 이동 전략의 핵심은 명백히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5월 말 캄보디아에서 열린 6차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확대국방장관회의’에서 아세안은 ‘남중국해 행동선언’ 실천을 결정하고 ‘남중국해 행동 코드’를 제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천씨는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 회원국 등 아태지역 모든 국가들이 동일한 위협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미국을 지지하고 중공에 저항한다면서, “중공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다. 중공은 끊임없이 문명세계를 위협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격하며, 민주주의, 법치와 인권을 짓밟고 있다. 중공의 삐딱한 행동은 국제사회에 융합하기 보다는 굴욕을 자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분석가들은 미국의 군사전략의 전개는 지역의 평화와 전 지구적인 전략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무력충돌을 방지하도록 이뤄져야 하며 이는 어떤 국가를 겨냥하는 것보다 우선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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