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의 권력투쟁이 극에 달한 지금, 대만정부가 3∙19 총격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3∙19 총격사건은 8년 전 총통 선거 유세장에서 천수이벤(陳水扁) 후보에게 총을 겨눈 사건을 말합니다. 당시에도 장쩌민과 정칭훙이 지시한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많았고 관련 중요자료도 제시되었던 만큼 3∙19 사건에 대한 중공 개입설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중공의 고위층 권력투쟁 내막들이 하나하나 폭로되고 있는 현 시점에 8년 동안 미해결로 남아있는 총격사건의 진상이 밝혀질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언론들은 내부자 정보로 '장쩌민이 대만 대선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심복이자 당시 부주석이었던 쩡칭훙(曾庆红)과 궁리한 끝에 319총격사건을 획책하게 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천수이벤이 다시 정권을 잡게 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습니다. 당시 해외 언론은 논평에서 ‘장-쩡이 내민 검이 바로 정곡을 찔렀다. 단지 그것이 중공 자신의 정곡일 뿐이다'라고 절묘하게 꼬집었습니다.
대만 전문가들은 장쩌민파가 점점 기세가 꺾이는 현 상황에서 장-쩡이 3∙19 사건을 획책했다는 관련증거나 장-쩡을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들이 중공 고위층을 통해 대만 당국에 전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로써 3∙19 진상이 밝혀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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