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수의 네티즌들이 구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12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 ‘인터넷의 적(Enemies of the Internet)’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지난해 중국 당국이 특히 기술적인 역량을 강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중국 당국이 민간업체에 대해 협력하도록 압박함으로써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40,000개의 마이크로 블로그를 확보하고’있으며, 정권을 옹호하는 댓글을 달고 5마오(毛)를 받는 인터넷 알바 ‘5마오당(五毛党)’을 고용하는 등 인터넷 감시에 점점 더 많은 감시 방법을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RSF는 ‘인터넷의 적’ 목록에 중국, 베트남, 북한 등을 포함한 12개국을 올렸습니다. 올해에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벨라루스가 포함되었고 바레인도 추가되었습니다.
RSF는 또 ‘인터넷 감시국’ 목록에 프랑스, 호주, 한국 등 13개국을 올렸습니다. 호주는 ‘어린이들의 포르노그라피에 대한 접근을 막는 필터링 시스템 때문에 이름이 올랐고, 프랑스는 불법 다운로드하는 사람들을 걸러내는 법률로 인해 이름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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