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아이슬란드 정부는 자국 내 토지 매입을 희망한 중국인 투자가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기각이유에 대해 ‘우리는 신청자가 희망하고 있는 토지 면적을 고려해야 한다. 외국인 투자가에게 이 정도 광대한 토지를 매각한 전례가 없다’, ‘아이슬란드 법률에는 아이슬란드의 독립과 영토 주권 및 아이슬란드 국민이 자국 자원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기회를 지킨다’는 규정이 있어 외국인의 토지매각에 제한을 두는 규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누보(黃怒波) 전 중앙선전부 고위 관리이자 부동산 투자가는 지난 8월 말 1억달러(약 1,150억원)를 투자해 아이슬란드 국토의 0.3%에 해당하는 300㎢의 토지를 취득해 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었습니다.
당시 이 계획의 배후에 중국 정부에 의한 북극해 항로 확보 혹은 대서양에서 전략적인 발판을 얻으려는 목적이 의심된 바 있습니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황씨 대리인 홀다 요나손씨는 이번 기각에 대해 아이슬란드 법률에 구입 가능한 토지 면적에 관한 규정은 없다면서 놀라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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