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참여한 ‘장기 강제적출에 반대하는 의사회(Doctors Against Forced Organ Harvesting, DAFOH)’는 공식사이트에 중국 위생부장에게 보내는 요청문을 게재했습니다. DAFOH는 또 중국 정부에 대해 장기이식에 관한 정확하고 명확한 데이터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 의학협회(WMA), 장기이식협회(TTS)에 제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DAFOH는 중국 내 병원에서 행해진 장기이식 수술 회수와 기증자 수가 일치하지 않는 등 많은 데이터 오류가 있다면서, ‘기증을 원치 않는 사람의 장기를 산 채로 탈취하는 사건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데 대해 국제사회는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마련해 의료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 사람들에게 서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DAFOH는 또 중국 위생부에게 중국 내 장기 이식에 관한 정확한 데이터 공개를 요구하는 외 장기 출처를 기록한 정확하고 투명성이 있는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형수의 장기 제공 수, 수감자들이 아닌 사람에 의한 자발적인 장기 제공 수, 사형수의 장기가 제공된 직계 친족의 수 등입니다.
DAFOH 대변인 토스텐 트레이 박사에 따르면, 세계 각지의 의사들은 중국 내 장기 이식에 점점 더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레이 박사는 데이비드 킬고어 전 캐나다 아태담당 외무장관과 데이비드 메이터스 인권변호사의 공동 조사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지난 7년간 중국에서는 4만건 이상의 이식 장기 출처가 불명확하다. 중국 각지의 병원을 전화 조사한 결과, 이식 희망자로 분장한 조사원에게 17명의 전문의들이 장기의 출처는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것이라고 폭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맨프레드 노왁 유엔 고문특별조사관은 유엔에 중국 정부가 정확한 사형수의 수를 공개해야 한다고 제의했습니다. 노왁 조사관은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로부터 장기를 탈취하고 있다는 의혹을 반박하려면 장기 이식 제공원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특히 스스로 장기 기증을 희망한 사람과 사형수 관련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파룬궁 탄압이 시작된 다음 해인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장기이식 수와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장기기증 수량과의 차이를 설명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번 요청문에서는 ‘장기기증을 원하지 않는 살아있는 사람, 특히 파룬궁수련자의 장기가 본인의의사와 관계없이 ‘장기기증은행’에 등록되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요청문은 후진타오 중국 주석, 오바마 미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 예지 부제크 유럽의회 의장에게도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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