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일부 홍콩 정치인들이 대만에 새로 설립된 ‘중공 악인 입국금지 국제연맹’ 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중공 악인 입국금지 국제연맹’은 중공 관리들에게 이제까지 또는 현재 박해를 받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이 연맹 가입자들은 11,000여 개가 넘는 중공 관리 이름 목록을 대만 정부에 제출하면서, 이 목록에 포함된 중공 관리들에 대해 그들의 인권기록에 근거해 대만 입국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홍콩 입법가 알버트 호 의원은 이 연맹 설립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정권이 항상 인권 문제를 교환조건으로 삼았기 때문에 인권에 대해 일관성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돈이 다가 아니다. 경제적 이익에 굴복하지 않는 정부와 시민들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세상에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많이 있다. 인간의 존엄이라든가, 인권 혹은 인생의 가치 같은 것들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호 의원은 또 이집트의 예에서 보듯이 중국의 변화는 인민들의 각성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집트 봉기는 중국 정권을 매우 놀라게 했다. 중국 정권이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장기간의 고압적인 전술과 정책에만 매달릴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진정한 민주 개혁만이 중국의 사회 충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콩의 다른 입법가인 륭궉훙 의원도 ‘중공 악인 입국금지 국제연맹’ 설립은 대만 정부에 좋은 깨우침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만 의회와 대만의 12개 시, 현 의회는 이미 중공의 인권 탄압자들을 초대하거나 이들의 방문을 거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아직 발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륭 의원은 백여만명의 대만 노동자들이 중국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그들이 중국에서 인권을 박탈당할 수 있으므로 대만은 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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