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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왜 나는 백악관에서 외쳤는가?

편집부  |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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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이(王文怡)

 

[SOH] 2006년 4월 20일 나는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발언을 가로막고 현수막을 펼치면서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고 소리쳤다.


나는 당시 폭로된 중국의 잔혹한 장기적출을 중지시키기 위해 그렇게 했다. 2009년 3월 9일 따지웬은 장기이식 산업 붐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 병원에서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내막을 폭로했다.


보도가 나간 후, 당시 따지웬 기자였던 나는 관련 사건에 배당됐다. 나는 병리학 의사고, 신경약리학 박사다. 사건을 맡은 후 나는 매일 장기적출 목격자와 작업했다. 또한 나는 파룬궁 수련자다.


파룬궁은 리훙쯔(李洪志) 대사가 1992년 중국에서 처음 가르친 후 빠른 시간 내에 인기를 얻었고, 일부 서구 언론사들은 수련자가 12억 중국인 중 1억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인기가 장쩌민 당시 중국 주석을 놀라게 해, 그는 파룬궁 근절을 명령했고 1999년 7월 20일부터 전면적인 박해를 시작했다.


파룬궁 박해 이전, 중국은 극도로 이식용 장기가 부족했다. 중국에는 장기기증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사망자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도록 하기 위해 사체에 손을 대지 않는다는 중국 전통을 따른 것으로, 가족에게조차 장기를 거의 기증하지 않는다.


이 같은 환경의 중국에서 파룬궁 박해 이후 장기이식 수술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중국에서 탈출한 두 목격자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살아있는 장기 은행으로 취급돼 주문형(on-demand) 장기이식에 쓰인다고 증언했다.


살아있는, 마취된 파룬궁 수련자들 중 혈액형이 맞는 수련자의 간, 신장, 심장 및 각막이 적출돼, 공산당 관리들과 중국 내외의 수요자들에게 팔렸다. 조사원들의 중국 병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의사들은 그러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했다.


전 캐나다 아태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는 장기적출에 대한 상세한 증거를 책과 보고서로 펴냈다.


따지웬이 이 공포스런 사실을 폭로한 후, 중국 정권은 그 해 7월 1일까지 장기적출 중단을 요구하는 듯한 명령을 내렸다. 그에 대한 답으로, 중국 의사들은 가능한 한 많은 장기이식 수술을 완료하려고 했고, 환자들에게 즉시 중국으로 올 것을 요구했다. 우리는 그에 대한 의사들의 전화통화 내용 녹음 테이프도 갖고 있다.


나는 백안관 외침을 통해 장기 적출의 잔혹성에 국제적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대했고, 종식되기를 바랐다.


나는 또한 후진타오가 좋은 일을 하기 바랐다. 백악관에서의 그날 나는 두번째 구호 ‘업력윤보(業力輪報)’를 외쳤다. 중국인들은 오랫동안 좋은 일에는 좋은 보답이 있고 나쁜 일에는 벌을 받는다고 믿어왔다.


그 누구도 자신이 했던 일에 대한 판결을 비켜갈 수 없다. 선악에 대한 개인 또는 국가의 태도는 그 개인 또는 국가에게 각각 좋은 운명과 재난을 가져온다.


나는 후진타오가 장쩌민에게 물려받은 박해정책을 계속 이어간다면 장쩌민과 같이 무서운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룬궁 범죄에 대해 미국이 반대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부시 대통령에게 일깨워주고 싶었다. 그래서 부시 대통령이 악을 반대하고 선의 편에 서서 그 자신과 미국에게 좋은 운이 깃들기를 바랐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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