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02(금)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뉴질랜드서 무슬림 사원 겨냥한 총기 테러... 최소 49명 사망

한지연 기자  |  2019-03-15
인쇄하기-새창


▲ 뉴질랜드 총기 테러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부상자 [사진=AP/NEWSIS]


[SOH] 뉴질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5일 오후(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49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이날 총격 사건으로 총 49명이 사망하고, 어린이를 포함해 40여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크라이스트처치 헤글리공원 인근의 알 누르 이슬람사원과 교외의 린우드 이슬람사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원에는 기도를 위해 많은 신자들이 모여 있어 피해가 컸다.


뉴질랜드 당국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남성 3명과 여성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명(남성)은 호주 국적자로 알려졌다.


아던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명백한 테러범의 공격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난민을 혐오하고 이들의 수용을 반대하는 극단주의 성향을 가진 자들로 이번 테러를 2년 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용의자 중 호주 국적의 남성 브렌턴 태런트(28)은 범행 수 시간 전 자신의 계획을 상세히 담은 74쪽 분량의 온라인 선언문을 올렸다.


태런트는 ‘새로운 사회로의 대전환’이란 제목의 이 선언문에서 자신을 노동자 계층의 평범한 호주 백인 가정에서 태어난 보통 백인 남성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테러에 대해 “나와 같은 사람들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라며, “우리의 고국은 결코 그들의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2년간 이 일을 준비했다”고 목적을 밝혔다.


이번 테러 참사가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는 동해안 캔터베리 평야 중앙에 위치한 뉴질랜드 3대 도시이다. 일명 '정원도시'(Garden City)으로 불리며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다.


뉴질랜드 당국은 총격 사건 발생 후 크라이스처치의 모든 학교와 의회 건물을 봉쇄하고 안보 위협 등급을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56 北, 美 대북제재 강화에 맞불 카드... “비핵화 협상의 ....
이연화 기자
19-03-15
255 뉴질랜드서 무슬림 사원 겨냥한 총기 테러... 최소 49명....
한지연 기자
19-03-15
254 이탈리아, G7 ‘一帶一路’ 첫 참여... 中에 주요 항구 전....
이연화 기자
19-03-13
253 中, 한국 내 미세먼지에 대한 ‘中 책임론’ 거듭 부인.......
곽제연 기자
19-03-08
252 전 세계 ‘화웨이 보이콧’에 등 돌린 한국... 두 팔 벌....
곽제연 기자
19-03-07
251 2차 미북 정상회담, 합의 없이 종료... ‘제재 이견’으....
박정진 기자
19-02-28
250 美 화웨이 보이콧으로 기울던 英, 獨, 뉴질랜드... 입장....
권민호 기자
19-02-26
249 2차 미북 정상회담, 베트남 하노이서 1박 2일간 진행
한지연 기자
19-02-26
248 美, 군 기밀 문서 해제... 中, 적(敵)국 초토화 시키는 ....
김주혁 기자
19-02-06
247 영화 ‘투마로우’가 현실이 된 지구촌... 46℃ 넘는 살인....
이연화 기자
19-01-3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890,026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