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02(금)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예측불허 맨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취소 통보

곽제연 기자  |  2018-05-25
인쇄하기-새창



[SOH]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돌연 회담 취소를 통보했다.


24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서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 대해 강한 분노와 불만 등을 표출해온 데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쪽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6·12 회담과 관련해 시간과 인내, 노력을 보여준 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당신을 거기서 만나길 매우 고대했지만, 최근 당신들의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이 담긴 발언을 볼 때 지금 시점에서 회담을 진행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며, “싱가포르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면서도 북한이 보이는 입장에 따라 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여지도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이 세계, 그리고 특별히 북한은 영속적인 평화와 큰 번영, 부유함을 위한 위대한 기회를 잃었다”면서도 “이 가장 중요한 회담과 관련해 마음을 바꾸게 된다면 주저 말고 전화하거나 편지해달라”고 밝혔다.


북한이 미국에 대한 비판적, 비우호적 입장을 완화할 경우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서한에서, “북한에 억류됐던 인질들을 석방해 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그것은 아름다운 제스처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들을 석방한 데 대한 고마움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서한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밝히면서도, 평소의 단도직입적이고 일방적인 방식과는 달리 ‘정중함’과 ‘절제된 신중함’ 등 유화적 제스춰를 통해 회담 가능성의 여지를 남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AP/NEWSIS)



곽제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06 곳곳서 꿈틀대는 ‘불의 고리’... 뜨거워지는 지구촌
곽제연 기자
18-06-18
205 美中 무역전 재개... , 500억 달러 中 제품에 25% 추가 ....
박정진 기자
18-06-16
204 北美 정상회담 종료... 공동합의문에 ‘CVID’ 빠져
권성민 기자
18-06-13
203 벼랑 끝에 내몰린 中 ZTE, 美 제재 해제 조치 전면 수용
곽제연 기자
18-06-07
202 美 결국... EU·캐나다·멕시코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고....
권성민 기자
18-06-01
201 다시 맞붙은 美中... 中 첨단기술 품목에 고율 관세 부과
곽제연 기자
18-05-30
200 美, 북미 협상 훈풍에 큰 선심... ‘새 대북제재’ 무기한....
곽제연 기자
18-05-29
199 남북 정상, 판문점 통일각서 비공개 회동
박정진 기자
18-05-26
198 밀당 고수 트럼프... ‘벼랑 끝 전술’로 北 기선제압
곽제연 기자
18-05-26
197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당황한 北... 유화적 담화로 회....
도현준 기자
18-05-25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890,026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