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프랑스 대형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의 글로벌 전략가인 알버트 에드워즈(Albert Edwards)와 딜런 그라이스(Dylan Grice)는 중국이 서방국가에서 일어난 금융위기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않아 경제가 이미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고 5월 27일자 스위스 베르너 자이퉁을 통해 지적했습니다.
에드워즈씨는 ‘중국의 최대 거품이 붕괴될 것을 생각한다면, 투자자들의 예상은 매우 낙관적이다. 중국은 지금 금융과 채무로 초래된 거품을 억제해 반드시 연착륙해야 한다. 그러나 버블은 이미 통제 불가능하고 세계경제의 최대 위험요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라이스씨는 ‘중국은 서구의 비참한 실패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다. 적당한 금융정책으로 투기를 자극하고 있다. 중국의 연간 명목 경제성장률은 약 20%다. 따라서 금리도 20%에 이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다. 중국 자본의 대외 유출 제한 때문에 중국인은 자본을 해외로 옮길 수 없고, 또 인플레율이 예금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은행에 맡기려고 하지 않는다. 선택사항이 없는 그들은 부동산을 사거나 전매할 수 밖에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라이스씨는 또 중국이 매년 20% 성장을 하고 있는데 명목 금리가 6%인 것은 매우 이상하다고 지적하면서, ‘기업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 그 기업에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이것은 경제정책으로서 최악이다’고 비판했습니다.
거품 형성 요인에 대해서 에드워즈씨는 ‘고정 환율정책으로 투자 자금이 점점 밀려 들어 오고, 외화 보유고가 거액이 되었다. 중국 정부는 위안화 대 달러 환율을 계속 안정시키려면 위안화로 달러를 사야 한다. 그 때문에 위안화가 대량 발행되었다. 중국식 양적완화다. 이 자금 범람은 근본적으로 단절할 수 없다. 통화 공급량 급증 원인의 절반은 이 환율정책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중국 경제 상황에 관해 에드워즈씨는 ‘중국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고 말하고, ‘인플레는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날뛰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식품 비율을 감소시키는 등 지표 수치만 조작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두 전문가는 세계경제의 최대의 위험은 유로권이 아닌, 중국이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2007년 미국에서 일어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세계 금융위기를 초래해 미국 경제는 크게 후퇴했다. 중국은 지금 미국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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