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9~21일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 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회의, 루자쭈이(陸家嘴) 포럼에서 독립 경제학자 셰궈중(謝国忠)은 향후 3년간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40~5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대형 금융정보 웹 사이트 ‘중찐(中金) 온라인 (CNFOL.COM)’의 보도에 따르면, 19일 열린 ‘통화정책, 물가수준 및 유동성 관리’ 분과회의에서 셰씨는 이 같이 견해를 밝히고, 지금의 인플레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계속적인 통화긴축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셰씨는 ‘현재 통화 공급량 증가율은 지난해 20%에서 16%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이는 아직 통화긴축 대책의 첫 단계로 통화 공급량 증가 속도는 앞으로 더욱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시장 가격 현황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에는 이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3년 이내에 부동산 가격은 40~50% 하락할 것이다. 현재 (부동산) 거래 계약율이 줄어들고 있다. 언론의 부동산 가격 상승 보도는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모건 스탠리의 중화권 수석 경제분석가 왕칭(王慶)은 셰씨의 견해에 동의한다면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는 약간 떨어지겠지만, 한편으로 인플레는 여전히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플레 압력이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은 지난 1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예금준비율을 18일부터 0. 5%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올해 들어 5번째로, 인상 후 예금준비율은 사상 최고인 21%가 됐습니다. 예금준비율 인상은 시장의 잉여자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지만, 넘쳐나는 자금의 유입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여 중국 정부와 시장과의 신경전이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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