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리비아 정변으로 이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 이익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습니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몇 일간 이 지역의 일부 중국 자본 기업과 기관이 무장 강도의 습격을 받아 15명 이상이 부상했고 경제적 손실은 15억위안(약 2,575억원)에 이릅니다. 중국 최대 석유업체인 ‘중석유집단(中石油集團)’도 지난달 24일 자사 시설이 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수십 년간 중국 당국은 카다피 정권을 강력하게 지지했습니다. 중국 상무부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리비아에 투자한 중국 기업은 75개사에 달하며 관련 프로젝트는 50개 항목에 이르고. 중국인 직원도 3만 6천여명이나 됩니다.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정변으로 대부분의 중국 자본 기업들이 무장 강도에게 습격당해 조업이 중지되는 바람에 중국 기업에 ‘상상하기 어려운 손실’을 가져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석유 수입국인 중국은 이번 리비아 정변으로 장기적인 석유 공급에 대한 영향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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