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대외 무역이 향후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전미대외무역위원회(NFTC) 빌 라인쉬(Bill Reinsch) 의장은 최근, 2012년 중국 공산당(중공) 차기 지도부 등장과 함께 중국의 대외 무역이 정체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고 AFP 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2012년 중공 제18차 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돼 요직 인물들을 쇄신하는 등 전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라인쉬 의장은 신 지도부가 완전하게 주도권을 잡을 때까지의 기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에 따른 당내 권력 투쟁이 더욱 격렬해져 중국 지도부의 힘이 국내로 모아지기 때문에 대외 무역은 정체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는 또 미중 무역에 대해서 향후에도 양국간 마찰이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위안화 절상에 소극적인 중국에 대한 미 의회의 압력이나 대(對) 중국 제재의 목소리가 여전히 강하고 이러한 요소들이 향후 미중 무역을 정체기로 향하게 하는 불안한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중국 세관총서가 지난 1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는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수출 성장은 2009년 12월에 비해 크게 밑도는 17.9%에 머물러, 전월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 중국 제품에 대한 세계의 수요가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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