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대륙보다 가격이 싼 세일 제품을 대량 구매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하는 대륙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홍콩의 연말 세일 개막에 맞춰, 내륙 충칭에서는 매일 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홍콩에 밀려들고 있다고 충칭만보(重慶晩報)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륙에서 홍콩으로 갈 경우 수속이나 비용 때문에 홍콩에 인접한 선전까지 비행기로 이동하고 선전에서 버스로 홍콩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항공사에 따르면 충칭에서 선전으로 가는 항공편은 매일 14편, 크리스마스 전에는 더 증편할 예정이다. 세일 제품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중국인에게 인기있는 것은 저렴한 이른 아침과 밤 비행편으로 가장 싼 것은 왕복 800위안 이내다.
홍콩의 연말 세일은 지난 1일 시작돼, 내년 1월 2일까지 계속된다. 세일 제품을 사기 위해 홍콩을 여행하는 대륙 관광객은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 증가할 전망이며, 일부는 호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륙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은 주로 화장품, 디지털 카메라, 명품 시계나 가방 등이며, 아기 기저귀도 인기 품목에 포함된다.
화장품의 경우 세일기간에는 대륙보다 40%까지 싼 가격에 살 수 있고, 명품 가방이나 의류도 대륙 가격의 거의 절반가격에 살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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