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희토류 금속 생산 기업들이 해외로 밀반출하는 희토류 금속 양이 합법적 수출 할당량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희토류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09년 합법적으로 수출된 희토류 량은 50,000톤이지만, 같은 해 해외로 밀반출된 희토류 양은 20,000톤 이상으로 합법적 수출양의 40%에 이른다고 최근에 밝혔다.
전세계 희토류 금속의 95%를 생산하는 중국은 환경 보호와 국가 안보를 이유로 2006년부터 수출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중국 상무부는 2010년 희토류 수출 할당량이 지난해보다 20,000톤 이상 줄어든 30,000톤이라고 발표했다.
세슘, 네오디뮴, 란타늄, 스탠디움과 같은 희토류 금속은 보다 깨끗하고 효율적인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금속이지만 수익이 될만한 양을 추출하기가 어렵다.
중국의 수출 축소로 희토류 가격은 계속 상승했다. 새로운 할당량이 발표된 후 저가의 란타늄과 세리움 가격도 킬로그램당 25-30달러까지 올랐다.
익명을 요구한 희토류 업계 영업사원은 내셔널 비즈니스 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격이 너무 빨리 오르면, 밀수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시 밀수할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근 중국 세관은 주하이의 한 기업가를 도와 4,000톤의 희토류를 산화철로 위장해 해외로 밀반출하려 한 칭다오의 한 부부를 붙잡은 바 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