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을 대표하는 술, 마오타이주(茅台酒)가 앞으로는 '국주(國酒)'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샤오샹신보(瀟湘晨報)에 따르면 중국 공상국(工商行政管理總局)은 중국을 대표하는 국주(國酒)라는 표현을 이용해 그간 폭리를 취해온 마오타이주(茅台酒) 측에게 ‘국주(國酒)’ 표현 사용을 금지했다.
현재 구이저우(貴州) 마오타이사와 공익(公益) 소송을 준비 중인 후난성(湖南省)의 류더원(劉德文) 변호사는 중국을 대표하는 술을 자처하며 가격을 인상하는 수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폭리를 취해온 마오타이사에게 이 같은 허위 선전을 중단하고 소비자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류 변호사에 따르면 그간 TV와 신문, 인터넷, 잡지 등을 통해 '국주모태(國酒茅台)'라는 표현을 광고해 온 마오타이사는 지난 2001년과 2006년 그리고 2007년의 세 차례에 걸쳐 관련 상표 등록을 신청했으나 모두 불허됐으며, 공상국 상표국 홈페이지에도 이 같은 사실이 공지돼 있다.
한편 구이저우 마오타이사는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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