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세계경제포럼(WEF)은 13일 발표한 ‘글로벌 리스크 2009’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위험성이 높아졌으며 세계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WEF는 이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5가지 요인 중 하나로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꼽았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렇지 않아도 침체에 빠진 세계경제를 더 깊은 수렁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EF 글로벌리스크네트워크의 셰나 탐부르지 위원장은 “중국 경제가 앞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안에 경착륙할 것이라는 전망은 최신 상황에 부합하는 판단이며, 세계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진국의 재정상황 악화도 올해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국가들이 금융기관 구제와 경기부양책에 대규모 자금을 지출하는 바람에 재정적자가 이미 위험수위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글로벌 자산가치 하락과 자원부족, 각국의 경제 관리효율 하락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대부분 국가의 경제성장에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한 지역의 경제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 영향이 신속히 다른 지역에 파급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개월 전까지만 해도 올해 경제회생에 기대를 품었던 학자들은 ‘세계경제포럼’이 내놓은 이번 보고서에 대부분 동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WEF는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앞서 그해의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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