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8일 아침, 여느 때처럼 강가에서 트레이닝을 하고 있던 산둥성 린이(臨沂)시의 추이(崔)씨는 강변 진흙 속에 뭔가 묻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추이씨는 막대기로 진흙을 파내자 뭔가가 꽁꽁 얼어 있었습니다. 추이씨가 이를 물로 씻자 본 적도 없는 모습의 물고기가 나타났습니다. 이 물고기는 전신이 가시투성이로 전체 길이는 약 60cm, 무게는 3Kg 정도였습니다.
회색을 띄며 6개의 지느러미와 긴 꼬리를 가진 이 물고기에 대해 린이대 생명과학원 조교수는 본 적이 없으며, 지느러미를 가진 어류처럼 보이지만 왜 온몸이 가시모양의 털로 덮여있는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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