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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거리에 ‘계란집’ 등장

편집부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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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베이징 거리에 일명 ‘계란집’이 나타났다.


계란집은 승용차 한 대 크기만한 계란모양의 이동식 주거를 말한다. 과거 중국 사람들은 비좁은 집을 ‘달팽이집’으로 묘사했으나, 실제로 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란집을 지어 살고 있는 사람이 나타난 것이다.


베이징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후난성 다이족 청년 하이페이(海飞)가 집 주인으로, 그는 물가와 집값이 비싼 베이징에서 어떻게 생활할까 고민하다가 계란집을 고안해 회사 근처 길 옆에 설치했다. 그는 지난 2개월 동안 이 계란집에서 생활해 왔다.




하이페이는 계란집을 만드는데 대략 1,000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주로 대오리를 사용해 만든 이 집은 침대 매트리스 한 장과 서랍 하나가 집안 공간 전부를 차지했다. 보온을 생각해 그는 외부에 보온과 방수를 겸비한 재료로 한층 덧댔고, 그 위로 봄에 외벽에 풀이 자랄 수 있게 톱밥과 종자를 섞은 대 주머니를 하나하나 기워 붙였다. 봄이면 ‘계란집’은 다시 작은 ‘풀집’으로 변신하게 되는 것이다. 계란집 위에는 인디언 천막에서 볼 수 있는 작은 구멍이 뚫려있다. 이 작은 구멍을 통해 집 주인 하이페이는 베이징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다.


일본 도쿄에서는 몇 년 전부터 ‘캡슐 아파트’가 유행하고 있다. 몸만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이어서 설 수도 없고, 오직 앉고 누울 수만 있다. 그러나 공동 샤워실과 화장실은 갖춰져 있다. 이에 비해 하이페이의 계란집은 어디서 그런 문제를 해결할 지 궁금해진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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