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유전자변형 쌀''이 몰려온다 [세계일보 2005-06-22 22:18]   중국산 유전자 변형 쌀이 한국 시장에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 중국 유력 일간지 신징보(新京報)는 22일 "중국이 전세계에서 최초로 유전자 변형 쌀을 ''공식적으로'' 상업 재배하는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중국 농업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베이징에서 ''농업 유전자 변형 생물 안전위원회'' 제 2차 전문회의를 열고 ''유전자 변형 벼의 상업 재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의제가 이번 회의서 통과되면 중국은 전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유전자 변형 쌀을 생산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된다. 특히 지난 4월 그린피스가 중국 광둥성과 허베이성 곡물시장에서 중국 정부의 승인 및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쌀이 불법 판매되고 있다고 폭로한 뒤 열리는 회의여서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린피스는 이미 중국정부에 유전자 변형 쌀을 전량 수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산 유전자 변형 쌀이 국내 시장에 대량으로 유통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현재 국내서 유통되는 외국산 쌀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이란 점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관세화 유예 추가 연장의 조건으로 지난해 4%(20만5000t)인 쌀 의무수입물량을 매년 조금씩 늘리고 있다. 정부는 수입쌀의 국가별 배분 기준에 따라 올해 중국 11만6159t, 미국 5만76t, 태국 2만9963t, 호주 9030t 등을 수입할 예정이다. 또한 관세화 이후에는 절대적인 가격 우위를 앞세워 미국산을 누르고 국내 시장을 공략할 것이 확실시된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단립종 쌀은 중국 동북 3성에서 연간 1600만~1800만 톤 가량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량은 100만~120만 톤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농업부 유전자 변형 생물 안전관리 부서 팡샹둥(方向東) 부주임은 중국 취재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회의는 일부 신청자의 요청(국외 신청자 포함)에 따라 유전자 변형 품종에 대해 안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구체적인 회의 내용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또한 이 담당자는 "우리는 여전히 유전자 변형 쌀에 안전 증명서를 내주지 않았으며 승인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사실 중국 정부는 이미 유전자 변형 쌀의 생산 시험단계 진입을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상업 재배를 위해서는 신청, 평가, 농업부 회답 등 몇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장 대규모 파종 방법은 가로막혀 있다. 중국 내에서도 유전자 변형 쌀의 상업 재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에 열린 중국 농업부 첫 번째 전문회의에서는 유전자 변형 쌀의 상업 재배에 대한 위원회 회원들의 의견이 서로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제1차 전문회의 때는 회원 16명과 몇몇 전문가들이 "유전자 변형 농작물의 상업 재배를 승인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했다. 당시 이들이 제출한 ''우리 나라 유전자 변형 농작물의 연구와 산업화의 발전 전략 건의'' 초안에는 "유전자 변형 쌀의 상품화에 필요한 각종 안전 평가와 실험이 완료됐다" "지금까지 (유전자 변형 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유전자 변형 쌀의) 생산 조건을 갖췄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회원들과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한 비정부기구 전문가는 ''중국 유전자 변형 쌀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위험''이란 보고서에서 "유전자 변형 식품의 안전 평가 중 ''인체 피해'' ''유전자 변형 농산물 유독 성분''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서명덕기자 mdseo@segye.com (((((((((((((((((((((((((((( 국제사회 의견을 무시하는 중공의 깡패본성 때문에 한국인들이 유전자 쌀을 맛보는 첫번쨰 시범케이스가 될 것이 분명함 동물실험결과 유전자쌀의 유독물질 생산이 확인됐는데 중국인 전문가(?) 16명이 안전하다고 우기면 단가? 이제 일터지면 놈현이 나서서 수습한다고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