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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역사학자 문경현 “가슴이 찡했다”

편집부  |  20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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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을 역임한 원로 역사학자 문경현 경북대 명예교수는 25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션윈 공연을 관람한 후 시종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문 교수는 먼저 파룬궁 탄압을 그린 작품 ‘진감(震撼)’을 보고 과거 신을 믿던 중국인들이 지금은 그렇지 않아 가슴이 찡했다며 수호지의 장면과 당현종과 양귀비의 이야기도 떠올랐다고 말했다.

 

(음성) “수호지의 한 장면도 좋았고, 중국은 전통적으로 하는데 천제(天帝), 신을 믿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서 매우 가슴이 찡했습니다. 무용을 보니 당 현종이 양귀비와 관람하던 예상우희곡(霓裳羽衣曲)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달 속에 선녀들이 춤을 추는 곡이 있는데 비슷할 거 같습니다.”

 

문교수는 특히 션윈 무용수들의 션녀와 같은 의상이 좋았다고 말했다.
 
(음성) “의상 아름답고 좋았죠. 아주 참 좋습니다. 마치 나부끼는 비단, 하늘의 선녀들이 날 때 옷을 펄럭이는 천의(天依)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분홍색상 너무나 좋았어요.”

 

문 교수는 션윈 공연이 중국의 오랜 전통 사상과 예술, 특히 파룬궁 탄압의 현대사를 알 수 있게 해준다며 자신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음성) “중국의 오랜 전통사상과 예술을 아는 데 도움되고, 중국의 파룬궁이 어떻게 발전해가고 있고 중국 당국의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가도 느끼게 되고 됐습니다. 그리고 한 가족이 탄압받는 거는 아! 그건 충격적이었습니다.”

 

중국에 가본적이 많다는 문 교수는 션윈을 통해 중국의 유구했던 전통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 “중국이란 나라는 위대한 나라가 아닙니까. 5천년의 문화가 20세기를 움직이는 문명의 5대 요소인 나침반, 화약, 로케트, 인쇄술, 종이 등 중국 사람이 발명한 것입니다. 높고 유구한 문화의 전통을 느꼈습니다. (한국과는) 형제같은 나라다. 한국어의 70%가 한자에서 나온 겁니다. 우리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죠.” /편집부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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