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월 7일 음악평론가 김진묵 씨는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그는 클래식과 재즈 평론 권위자로, 국악 평론에서도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션윈공연을 본 후, 김진묵 씨는 공연에 여러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있어 보는 동안
행복했다면서, 공연자들의 훈련량과 공연 동작에서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아주 좋았어요. 일단 신화가 있고, 또 동화도 있어요.
꿈도 있고, 환상인데, 무대 위에서는 현실이고. 보는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그 연출을 하는 입장니까, 가끔 무대연출하는 입장이니까.
뭐, 훈련량같은 거는 정말 존경할 정도로 많이 공연을 위해서 연습을 했구요. 타이밍
맞아떨어지는 거 이런 거 저는 깜짝 놀랬고. 뒤에 또 그래픽 효과 같은 거 너무 적절히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정말 개인적으로 공부 많이 했어요.”
그는 또 공연에 나오는 작품마다 완성도가 높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작품작품 전부 완성도가 있구요. 어느 것 하나 흠잡을
수 없고. 그리고 또 중요한 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거. 예술이니까
작품이 어려워야 된다, 지적인 수준이 어느 정도 되어야 수령이 된다, 그러는 게
아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네요. 전 깜짝 놀랬어요.”
그는 공연에 사용된 음악이 중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합주로 이루어지는데 대해서도
놀라워했습니다.
(음성) “문화의 근본이 다르기 때문에 같이 조화..물론 앞으로
인류가 사실 가야될 길이예요, 그게 우리 인류 음악이..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 완성단계 아니거든요. 근데 오늘 이 무대에서는 전체적인 무대의 음악
이런 게 진짜 잘 맞네요. 공부 많이 했습니다.”
그는 또한 보통 무용공연의 경우 스토리 전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데 반해, 이
공연은 누구나 알기 쉽게 전달된다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저도 무용공연 특히...공연을 많이 보지만, 무용의
스토리 전달이 사실은 대본을 보고, 그리고 유명작품들은 워낙 아니까 스토리를 따라
가는데, 이건 작품, 아무런 사전 지식없이도 바로 전달되는게 있어요. 그래서 완성도하며,
그런게 제가 계속 놀랬던게 그런 겁니다.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고. 그리고 너무
아름답고.”
“무용동작에 있어서도 움직임 하나하나가 너무 가볍고 정말
정말..저야 뭐..공연무대를 보는 게 직업인데 오늘 정말 충격받았어요.”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곽제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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