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5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션윈(神韻) 공연에는 한국 민족종교인
천도교(天道敎)의 최고 지도자, 김동환 교령(敎領)이 관객으로 참석했습니다.
김 교령은 션윈 공연이 단순한듯 하면서도 전체의 뜻을 모두 함축한 공연이라며
수준이 매우 높다고 극찬했습니다.
(음성) “아주 단순한듯 하면서도 굉장히 그 전체의 뜻을
굉장히 다 함축하고 있는, 굉장히 수준 높은 것을 느꼈고, 우리나라도 조금 더 차원을
높이는 예술로 발전하도록 이런 것을 보고 느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뒤에 화면
배경은 대단한 기술을 요하는 건데, 자연스럽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대단합니다.
큰 나라 다운 그런 모습이 보이네요.”
특히 김 교령은 물질화된 현대 사회에서 션윈예술단이 인성을 회복시키는 값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술단에게 경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음성) “대단히 좋은 공연입니다. 여러분들은 상당히 값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너무 물질화, 동물격화 되어 가는데 신성함,
자연화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는, 큰 문화적인 역할을 한다고 느꼈어요.”
김 교령은 프로그램 중 소박한 티베트인을 표현한 ‘설산의 즐거운 노래(雪山歡歌)’가
좋았지만 다른 프로그램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고 말합니다.
(음성) “다 (마음에) 들었는데 특히 티베트 인의 아주 소박한,
동작으로도 충분히 감이 오고 하나하나마다 제각각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꼭 좋았다 나빴다 보다도, 오늘 참 잘 왔다고 느껴지네요.”
김 교령은 마지막으로 션윈예술단의 주제를 인간성 회복으로 본다며 인간의 심성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큰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결국은 인간성 회복입니다. 지금 문제는 물질문명에서
모든 사람들이 인간의 심성이 점점 나빠지는데 천심을 회복하는 그러한 간접적인
운동입니다. 모두 이런 걸 많이 보고 사람들이 물질만능, 약육강식 보다는 본래 자연의
천심으로 돌아가는 인간 변화의 큰 메시지를 던지고 있어요.(기자: 굉장히 큰 메세지라고
생각하시네요) 나는 그래요.”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박정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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