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월 31일 오후 2시 션윈예술단의 2번째 대구 공연이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렸습니다.
막이 오르면서 배경스크린과 함께 공연자들의 첫 장면이 열리면 관객들은 탄성을
지르기도 하면서 매 프로그램마다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전 국회의원이자 영화배우이고,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 이사장이며 이번 공연에
축사를 보낸 바 있는 강신성일씨는 공연을 관람한 후, 중국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고 작품들이 아름다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역사적으로나 전통으로 봐서도 중국하고 우리하고는
굉장히 가깝잖아요. 작품을 봐도 그렇습니다. 이해가 굉장히 쉬워요. 세계의 중국
역사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이 참 잘 돼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예술단 여러분들의 재능은 대단합니다. 너무너무 아름답고. 또 중국의 색깔로
봐서 이 칼라를 보면 굉장히 보면 색깔스럽잖아요. 이 색깔로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적인 것도 보면은 색깔도 아름답지마는 중국은 유난히 또 색깔이 아름다워서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해줘서 아주 아름다운 작품을 보고 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돼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강 이사장은 인상깊은 작품으로 서유기를 무용극으로 만든 금후항요(金猴降妖)를 꼽았습니다.
(음성) “제일 재밌게 본 것은 서양아이들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아이들은 손오공 참 재밌게 보거든요. 손오공을 요렇게 간단하게 그렇게
아주 그냥 간추려가지고 무대에 올린 것이 거 참 재밌어요. 그러면 전체적으로 다
재밌지요. 재밌다기보다도 아름답지요.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중국의 소수민족 문화도 알 수 있어서 색달랐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중국이라면 지금 여기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소수민족이
많이 모여있는 큰 대륙아닙니까? 그 대륙에 중국이라면 한 덩어리 가지고 얘기하려면
좀 부족하지요? 이래서 소수민족을 다 소개는 못했지만 뭐 티벳이라든지 몽골 등등
시골풍경을 보여준 것은 보지않은 분들이 중국의 소수민족의 그런 문화도 접촉할
수 있다해서 다른 그 어느 공연보다도 좀 색다르다면 색다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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