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4일 신운예술단 공연을 지켜본 사람들의 다양한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이런 공연을 보았다는 법주사의 육문(六文)스님은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각성’을 뽑으며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서로 도와줄 수 있고, 불교로 말하면 자비를 베풀 수 있는 일인데, 어려운 곤경에 빠졌을 때 남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 아주 좋은 의미를 가져요. 그죠? 지금은 조금 비정한 세상 아냐? ”

주위에서 공연관람을 권유했다는 스님은 보러오길 잘했다고 말했습니다.

60대의 시민 한경자 씨는 부산공연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몹시 서운했었다고 말을 합니다.

“부산에서 취소되었다 그래가지고, 굉장히 서운한 맘이 들고. 왜 그랬을까..정치적으로 이유가 있다 생각되는데, 자세한 건 모르겠어요. 굉장히 서운했어요.”

공연을 관람한 그녀는 전 날 보았던 뮤지컬과 달리 자신이 많은 기를 받은 것 같고 동자 같은 기분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굉장히 기운을 많이 받아가고요. 어제 뮤지컬을 봤는데, 서양 작품과 많이 다른 거 같고..내가 많이 기를 받는 것처럼 느꼈어요.”

“과거로 돌아가서 깊은 산속에서 신선이 노는 데서 내가 동자 같은 그런 기분도 느꼈고요, 하늘을 나는 독수리 같은 용맹한 기도 얻었고요, 굉장히 뭐라 그럴까 먼 고향, 옛날 고향에 가서 아주 한적하게 노는, 굉장히 감미로웠어요.”

50대의 주부 백정수 씨는 진리가 예술로 표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진리에 그 모든 그지예 표현 했는거 예술로 표현 했는거 이해가되니까 참 좋아요 저는..”

그녀는 백스크린에 가사가 적힌 성악곡이 좋았다며 소프라노 황비루의 ‘진상을 알아야’는 에너지가 상승되고, 바리톤 취웨의 ‘진상만이 구할 수 있어’는 가사 내용이 와 닿는다고 말했습니다.

“예 너무너무 좋은 거 있지예...가사가 적혀있으니까 소프라노도 되게 좋구요. 그게 더 에너지가 더 상승 되는데 소프라노 보다 그거는 가사가 좋아가지고 남자 분 하는 거는 그죠. 저는 왜 신의 그물망에 있는데 그 빨리 우리가 왜 그거 하자는 게 그게 와 닿는 거 있죠.”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을 박해하는 것이 너무 딱하다며 중국이 빨리 깨어나길 바란다고 말한 그녀는 진선인에 동화되어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예 예 너무 딱한 거 있지 그지예 이리 좋은걸 그지예 그거를 중국이 빨리 깨어나 가지고 영적으로 높아져야 되는데..”

“우리가 진선인 되가지고 진리의 거기로 간다하는..”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권숙희, 임소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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