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한국예원공예협회 대구 수성지부장이자 생활한지 공예가인 강지희씨는 2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신운 공연을 관람하고 공예가로서 남다른 감수를 남겼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2시간 반도안 봤는데요 솔직히 중국문화를 잘 접할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기회로 여러 장르를 통해서뭐 음악이나 연극 무용을 통해서 음 ...중국에 대해서 굉장히 다가갈수 있는 기회가 일단 감명깊었습니다.”

“단막극으로 이렇게 해서 지루함같은 것은 없구요. 무대 하나하나 다 중국사람이 공연을 하는 것처럼 너무다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강지희 지부장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프로그램으로 몽고의 정완무와 메이쉬안의 연후 연주 ‘인연’을 꼽았습니다. 몽고의 남성적 기질이 느껴지는 젓가락춤(쾌자무)에서는 단합의 정신도 느꼈다고 합니다.

“그 몽고 여인이 손님이 오면 머리에 찻잔을 올려놓고 대접을 한다는 것은 정말 생소했고요. 동작과 여인들의 그런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얼후 굉장히 감명깊었구요 두 줄에서 나오는 잔잔한 음이 이 음이 어 중국의 어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정서이지 않을까 그런 부분도 깊었구요 .그 다음에 그 젓가락 그 하나가 아닌 어떤 단합, 화합 그런것도 감명 깊게 봤습니다.”

강씨는 공연의 색감이 기존 공산주의 사상에 물든 기존 중국의 이미지와 너무나 다르다고 말합니다.

“중국하면 첫번째 빨간색이 저는 떠올라요. 공산주의..색감이 강한 그런 색이 배체된 파스톤색에서 밝은 원색계열을 무용수들이 많이 입고 나왔는데요. 나름대로 색감도 잘 처리됐고 그 강한 이미지가 그 색감으로 인해서 아! 중국도 예능쪽에도 감수성을 많이 건드려주는 부분이 있구나해서 좋은 느낌입니다...극단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있었던 것 같아요.”

그녀는 마지막으로 공연이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예 진선인(眞善忍) 하나의 어떤 이로운 삶 그런 어떤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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