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경북대학교 인문대 학장이자 철학과 김영기 교수는 23일 신운 공연을 보고
행복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받았습니다. 김 교수는 인상에 가장 남는 작품으로 대당고리와
몽고의 사발춤인 정완무를 꼽았습니다.
“북춤도 좋았구요. 몽고 찻잔을 이고 대접하는 것이라든지,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색다른 것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는 요즘 철학에서 이야기 되는 다원주의가 진흙탕에 빠지는 세태를 각기 다른
방향으로 끌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다원주의를 많이 얘기하고 있거든요. 나름대로는 다
지금 진흙수렁 속에 빠져가는 마차를 다 끌어낼려고 하는데 각각 서로 다른 방향으로
끌어내고 있거든요.”
김 교수는 공연 중 중공 당국의 파룬궁 탄압을 표현한 부분을 보고 중공 당국이
마치 마차를 진흙수렁에서 끌어내는 것 같지만 결국 끌고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마치 마찰을 진흙 수렁속에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진흙탕
속으로 끌고 들어갈려고 하는 것처럼 그렇게 보이기도 하죠. 그 사람들(중공)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끌어낸다고 생각하는데 그쪽이 먼저 탄압하니까 (파룬궁은)선하게
구도로, 정사의 구도로 가는데...”
진실과 선량함을 추구하고 인간의 본성을 찾는 자세가 아름답다고 그는 말합니다.
“아름다운것 많지요. 게다가 나름대로 같은 생각이지만,
감동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까? 여러가지 다들 진선인(眞善忍)을 추구하시고
우리가 오탁악세로부터 벗어나서, 인간의 본성을 찾을려고 하는 자세나 노력들은
아름다운 것 아니겠습니까?”
김 교수는 마지막으로 이 공연을 주변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열심히 지내시는 분들이 계시고 또 이런세계가 있다 .우리가
다원적인 세계에서 보다 더 눈을 넓히고 하는 차원에서 한번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네요.”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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