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4일 일요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신운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중국 교포 서미옥(徐美玉)씨는 공연이 멋지고 잘 짜여졌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에서 이런 공연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본 적이 없다고 하면서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못 비교하지요 거기에다 되게 멋지고, (이런 공연) 처음봤어요.”

중국 대사관에 의한 공연 방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방해를 하지 말아야죠. 방해를 왜 해요, 그걸? 이거 좋아요 딱 보니까... 좀 이 수련하고 하니까 사람들에게 유익한 점도 있고.”

이 공연을 관람한 67세의 이광용 씨는 공연이 매우 환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특히 배경화면에서 천마(天馬)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듯한 장면이 굉장히 좋았어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요.”

이전에 관람한 다른 공연들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중국에 관광차 몇번 갔는데요, 경극..악비장군 이야기라든가를 현지에서, 중국 서안(西安)에서 봤는데, 현지에서 본 것은 화장을 너무 야단스럽게 했는데, 이거는 (무용수들이) 수수하니 인물이 동작도 그렇고..아! 이것은(이 공연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손놀림, 행동거지, 동작 전체가 환상적이예요.”

신운예술단 공연에 대한 중국 대사관의 방해에 대해서는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계속 방해한다던가 하면 그렇게 때문에 중국이 전 세계 몇몇나라가 올림픽 보이콧을 하는데, 그것도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 사람들 계속 그러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해요.”

건강관련 자영업을 한다는 이광용씨는 다음과 같은 감탄을 덧붙였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두번만 계속 봐도 십년은 더 살것 같애..”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유인순, 이인숙, 장연식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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