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월초부터 미국 션윈예술단의 호주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션윈예술단의 4개 예술단 중 하나인 션윈 뉴욕 예술단은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서 6회 공연을 마치고 13일까지 시드니 캐피털 극장에서 10회 공연할 예정입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24명의 호주 연방 의원과 각 시 의회 의원들은 축사를 보내 션윈예술단이 중국 전통예술 문화의 부흥과 동서 문화의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크리스 보웬 하원의원(노동당)은 축사에서, “다양한 문화를 갖고 있는 호주인들에게 다양한 중국 전통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션윈공연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해외의 중국인 예술가들이 ‘중국 공산당이 파괴한 중국 전통문화를 무대 예술로 부흥시킨다’는 목표로 만든 션윈예술단은 중국의 전통무용, 다양한 민족무용 및 무용극을 중심으로, 성악과 고전악기의 연주 외에 서양의 클래식 악기와 중국 고전 악기를 융합시킨 ‘세계 유일의’ 교향악단이 라이브 음악을 선사합니다.
뉴욕 션윈예술단은 티켓 매진이 계속되는 시드니 공연을 마친 뒤, 호주의 주요 도시 캔버라, 애들레이드, 멜버른에서 11회 공연을 마친 후, 대만으로 이동해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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