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션윈(Shen Yun) 2015 월드투어 개막공연이 오는 26일(한국시간 27일) 북미 세 도시에서 일제히 무대에 오릅니다.
개막공연은 미국 플로리다의 휴양도시 포트 로더데일, 텍사스의 주정부 소재지 오스틴, 캐나다의 상업도시 해밀턴 등 3곳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션윈 한국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NCM사가 밝혔습니다.
NCM사에 따르면, 이러한 대규모 시즌 개막은 션윈예술단이 2013 시즌부터 동일한 규모의 공연단 4개를 거느릴 만큼 두드러진 성장을 이뤄냈기 때문입니다.

션윈 월드투어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거듭된 성공을 이어가며 이제 ‘국제적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중국 고전무용을 주축으로 전통문화 부흥을 표방하는 션윈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계 공연계의 불황 속에서도 매 시즌 폭발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해마다 션윈 시즌이 돌아오면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DC ‘케네디센터’, 파리 ‘팔레 데 콩그레’ 등 세계 주요 극장들은 앞다퉈 션윈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션윈은 내년 5월초까지 5개 대륙 150여개 도시에서 총 4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공연이 열리는 도시마다 무용단·오케스트라·기술진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이 대량의 공연장비와 함께 직접 방문합니다.
션윈 한국어 페이스북(www.facebook.com/shenyunKR)은 단원들의 사진과 함께 “바다건너 여러분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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