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3일 저녁 과천 시민회관에서 과천 마지막 공연이 열렸습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환호와 탄성을 보내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최경만 충남국악단 예술감독은 공연이 웅장하고 끝까지 빈틈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정말 웅장하고, 무대가 깔끔하고, 출연진들의 기량들이 뛰어나고, 끝까지 빈틈없는 그런 것을 보여줬을 때 ‘정말 피나는 노력들, 피나는 연습들을 많이 했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꼈고요. 그 영상을 통해서 사람과 영상과 무대가 하나가 돼서 진행하는 걸 보고 또 한번 놀랬습니다.”
한인석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총장은 완벽한 공연이라고 감탄했습니다.
(음성) “정통적인 중국예술을 아주 잘 보여준 공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연자체가 상당히 단순하면서 부드럽고 경쾌하고 힘찬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뒤의 화면과 같이 어울려진 것들이 상당히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총장은 프로그램 중 ‘젓가락 춤’이 인상적이었다며, 대부분 악기 공연에서는 악기를 치는데, 몸을 치면서 소리를 내는 동작이 돋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병호 세계뷰티산업교류협회 회장은 공연을 보는 동안 공연 속으로 빠져들면서 행복했다고 상기된 어조로 말했습니다.
(음성) “작품을 보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작품을 보는 동안은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서 춤을 추는 것 같아서요, 제가 공연 속으로 빠져들면서 너무 행복했고 아름다운 공연을 보면서 느낌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이 회장은 한 번 관람으로는 아쉽다면서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보고싶다고 덧붙였습니다. 13일로써 수도권 공연을 마친 션윈예술단은 15일부터 대구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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