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장쩌민 전 중국 주석에 대한 중병설이 돌고 있다고 홍콩 빈과일보가 전했습니다.
지난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건립 90주년 축하행사에 장 전 주석이 불참했기 때문입니다. 이 행사에는 주룽지 전 총리, 리펑 전 총리 등이 참석했지만, ‘튀고 싶어하는’ 장 전 주석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홍콩 시사평론가 류루이사오(劉鋭紹)는 ‘중병 또는 영향력 저하’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류씨는 건당 90주년 기념이라는 중요한 행사에 전 국가주석이 불참한 것은 ‘이상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만약 중병설이 사실이라면 내년 제18대 당대회를 앞두고 장 전 주석의 영향력은 한층 저하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중국 정부에 편향된 보도를 해온 홍콩의 봉황망은 최근 중국 정부 상층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장 전 주석이 올해 4월부터 중병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장 전 주석이 병원에 입원 요양중이라는 정보가 돌고 있고, 심지어 사망설까지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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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주석은 지난해 11월 말 휴양지인 쓰촨성 두장옌(都江堰)을 시찰한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장 전 주석이 시찰한 현장 부근에는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었다고 전해져 장 전 주석의 건강상태에 대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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