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영웅’에서 감시 대상으로

편집부  |  2011-05-26
인쇄하기-새창


[SOH] 지난해 9월 중일 영유권 분쟁 수역에서 일본 순시선과 충돌해 나포된 후 귀국해 영웅 대접을 받았던 중국 잔치슝(詹其雄) 선장이 지금은 감시대상이 됐다고 홍콩 명보에 자신의 처지를 호소했습니다.

 

잔 선장은 사건 후 18일간 구류된 후 일본 나하(那覇) 지방법원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아 중국으로 송환되었습니다. 그가 푸젠성 푸저우(福州) 공항에 도착하자, 정부 관리들과 주민들은 그를 환대하며 영웅으로 대접했습니다. 그러나 귀가한 지 며칠 후 잔 선장은 공공장소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감시의 눈을 뚫고 접촉한 홍콩 명보에 따르면 잔 선장은 귀국 후 당국의 ‘전방위 보호하에서’ 실질적인 가택연금상태에 처했습니다. 고기잡이에 나서는 것은 물론, 거주지를 떠나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손님과의 면회도 모두 사전에 신고해야 하면서도 허용되지는 않았습니다. 잔 선장은 현재 집에 틀어박혀 있으며 장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잔 선장의 어선을 매입하고 대신 매달 3,000위안(약 50만원)을 벌게 해주겠다고 했지만, 잔 선장은 이전의 10,000위안의 수입에 비해 생활하기 어렵고 또 그동안 무급 생활로 저금이 바닥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에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생계 수단을 빼앗지 말았으면 좋겠다. 배가 없어지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불안과 불만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콩 정치 평론가 류루이샤오(劉鋭紹)는 중국 당국이 잔 선장의 일본을 포함한 외국 언론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향후에도 잔 선장을 계속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당시 충돌 사건이 일본 정부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중국 정부의 자작극이었으며, 당국은 잔 선장의 입을 막기 위해 연금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방송(VOA)과 명보는 푸젠성 정부 관계자들에게 잔 선장의 현황을 문의했지만 답변을 얻지는 못했다고 밝히고 ‘충돌 사건이 완전하게 주목받지 않게 될 때까지 이 상태는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449 中, 10월부터 국방동원법 시행... 민간 재산 몰수·징집 ....
디지털뉴스팀
26-09-05
2448 中 청두, 병원·학교 종교 전수조사... 신앙 통제 강화?
디지털뉴스팀
26-08-20
2447 中 프로파간다, 美 AI 학습 데이터 대거 오염
국제부
26-08-04
2446 세계 각국, 中 ‘민족단결법’ 비판...“글로벌 주권 침해” ..
국제부
26-07-26
2445 中, 소수민족 초국경적 탄압법 시행... 서방, 전방위 반....
디지털뉴스팀
26-07-02
2444 中, 해외 2천개↑ 통전 조직 활동 ... 문화·사업 앞세워 ....
디지털뉴스팀
26-06-13
2443 中 ‘민족단결법’으로 소수민족 통제 · 초국가적 탄압 강....
디지털뉴스팀
26-05-02
2442 中, ‘금지된 다큐멘터리’ 검열... 관련 영상 목록 대거 ....
디지털뉴스팀
26-04-30
2441 홍콩도 파룬궁 탄압... 수련자에 실형 선고
디지털뉴스팀
26-04-18
2440 홍콩, 전자기기 비번 요구 거부 시 징역·벌금... 외국인....
디지털뉴스팀
26-04-0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6,678,962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