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나이지리아에 건설되는 80억 달러 규모의 정유공장에 중공 당국이 80%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 아프리카에 대한 중공 정권의 야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나이리지아 최대 자유무역지대인 레키에 들어설 이 정유공장은 중국건축(中國建築)주식회사가 자금의 80%를 대고 나이지리아 국영 석유회사가 자금의 20%와 토지, 전력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정유공장은 하루 30만 배럴의 석유와 매년 50만 톤의 LPG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은 이번에 발표된 정유시설을 포함해 모두 3개의 정유시설을 나이지리아에 건설할 계획이다. 정유시설이 모두 건설될 경우 나이지리아의 정제유 생산량은 하루 45만 배럴에서 75만배럴로 늘어나게 된다.
나이지리아는 석유 자원이 풍부하지만 부패와 관리 부실 등으로 현재 가동되고 있는 4개의 정유공장 생산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년 석유제품 수입에 10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한편, 7월 한 달 동안 우체 조이 오그우 유엔 주재 나이지리아 대사가 유엔 안보리 순회 의장을 맡게 되어 안보리에서 ‘천안함’ 논의에 변수로 떠올랐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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