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상하이 엑스포 주제가 표절 파문이 크게 번지면서 일본 정부까지 개입에 나섰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오카다 외상은 23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하이 엑스포 주제가가 일본 가수 오카모토 마요의 히트곡을 표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중국측(엑스포 실행위원회)은 원저작자(오카모토)의 노래를 채용하기로 했다. 스스로의 잘못을 시인해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세계에 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지통신은 이는 정부가 이번 사건을 적절하게 대응했음을 표명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카다 외상은 또 “중국에서는 여전히 지적재산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어 외교적인 루트에서도 지적하고 있다. 관련 사안이 발견될 때마다 대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포털사이트에는 엑스포 주제가를 작곡한 뮤썬(繆森)이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표절 부인 성명서가 발표됐다.
한편 중국 관영 언론들은 엑스포 주제가 표절과 관련된 기사들을 일절 보도하지 않고 있다./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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