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3일 개막한 정치협상 회의에 이어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5일 베이징에서 개막된다.
중국 경제는 회복 기조에 있지만 빈부격차, 자원·에너지 낭비, 버블 우려가 큰 주택 가격 급등 등 구조적 문제는 금융 위기 이후 한층 심각해지고 있어 ‘제2의 금융위기’에 대한 대책마련이 초점이 되고 있다.
열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첫날인 5일 원자바오 총리가 정부 활동 보고를 통해 금년의 정책 방침을 발표하고, 마지막 날 내외신 기자 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4조 위안에 달하는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지난해 전년 대비 8.7%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중국은 8% 전후를 목표로 할 전망이다.
원자바오 총리는 정부 활동 보고에서 앞으로 “금융 위기에 대한 대응을 계속하면서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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