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인도 아솜주에 소재한 최대 반정부 무장단체 ‘아삼통일해방전선(ULFA)’이 중공 당국의 지원을 받아왔다는 증언이 확보됐다고 인도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인도 국경경비대에 의하면 지난 4일 ULFA의 지도자 아라빈다 라지코와와 부관 라쥬 바르야 등 8명이 인도 당국에 투항했다. 이들 중 미얀마 짜그랑주에서 부대를 이끌고 있던 부관 바르야는 “ULFA 지도자들이 중국 경내에서 군사 훈련을 받아왔다”고 증언했다.
또 “중국 군부가 미얀마 국경을 넘어와 ULFA을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고 바르야는 전했다.
이전에 투항한 ULFA의 외무담당과 재정담당도 중국 제조업자들로부터 무기를 공급받아왔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들의 증언으로 그간 베일에 감춰 왔던 중공 당국의 인도 반군 지원설이 점차 확실시 되고 있다.
ULFA는 지난 20년 간 인도 북동부 아솜 지역의 독립을 주장하며 무장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단체와 또 다른 분리주의 단체인 보로랜드국가민주전선의 테러 활동으로 적어도 1만 명의 인도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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